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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챔픽스 2주차 복용 후기

by 머니탑 201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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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처방받으러 피부비뇨기과에 진료 보던중 의사가 탈모약 효과를 증대 하려면 담배를 꼭 끊어야 한다네요

그러면서 추천해주는 금연 치료 보조제 '챔픽스'


엠팍이나 기타 사이트에서 올라온 글들을 읽고 대충은 알고 있었는데 막상 먹으라고 하니 땡기지가 않더군요

타의 반 자의 반으로 약국가서 탈모약+챔픽스정0.5mg를 처방받고 이제 2주차 접어들었습니다



처방받은 챔픽스~ 이놈만 먹으면 속쓰려요~




챔픽스 0.5mg 처방받고 1주차 


1일째


의사가 자기전에 한알씩 먹으라고 합니다. 한알 먹으니 몇분후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고 복통이 옵니다

새벽 3시에 악몽을 꾸고 잠을 깹니다. 담배요? 일반 담배 대신 전자담배 피는데 챔픽스 먹어도 땡기더군요

전날 저녁에 먹었으니 당일날에도 그 전과 다름없는 흡연량을 보입니다


2일째


전날과 같이 배가 아프려나?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먹습니다. 다음날 흡연량 예전과 똑같습니다

금연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지 못한건지. 의사왈 금연을 하려면 의지만 갖고는 안된다. 돈을 투자(챔픽스 복용?)해야 금연을 할수

있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자기전에 한알 먹습니다. 그 다음날에도 흡연량은 줄지 않고...


3일째


여기서 부턴 간단히 쓰겠습니다. 복통은 예전과 같이 아프지 않았음. 흡연량 복용전과 동일


4일째


복통 발생. 흡연량 복용전과 동일



5일째 


복통 X. 흡연량 복용전과 동일


6일째


복통 X. 악몽 꿈. 흡연량 복용전과 동일


7일째


복통X. 흡연량 복용전과 동일



*참고*



<챔픽스 부작용 리스트>




약이 떨어져서 다시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의사가 '금연 하셨어요?' 아뇨 못했는데요~ 꾸지람 엄청 듣고 이번에 챔픽스 0.5mg 하루 2알씩 2주치 처방해줄테니

꼭 금연하랍니다 .그리고 니코틴 껌이나 니코틴 패치같은 금연 보조제를 사라고 합니다. 돈을 투자해야 금연을 할수있다라나

OK~ 알겠어. 약국가서 챔픽스사고 니코틴껌 하나 샀습니다




챔픽스 0.5mg 22알 가격 -> 56500원



니코틴 껌은 12000원에 구입



챔픽스 0.5mg 처방받고 2주차


1일째


하루 두알씩 먹습니다. 아침식후 한알, 저녁식후 한알~ 하루 2알씩 먹으니까 이젠 효과좀 보겠지 내심 기대해봅니다는

개뿔~ 흡연량이 똑같습니다. 다행히 복통은 심하진 않지만 2알씩 먹어도 똑같네요. 챔픽스로 금연한 사람들 대단!


2일째


이젠 금연해보겠다! 결심을 하고 전담 땡길때마다 니코레트 껌을 오기로 아작아작 씹으며 견뎌봅니다는 개뿔~

껌 뱉자마자 전담한번 깊숙히 빨아들입니다. 약은 약대로 먹고 니코틴 껌 씹고 전담 피고~ 역시 헤비 스모커의 클라스!


3일째


간단간단 쓸께요. 약은 지속적으로 먹고 있음. 흡연량 동일~ 


4일째 


흡연량 동일. 간혹 복통


5일째


흡연량 동일


6일째


흡연량 동일


7일째 


흡연량 동일


아직 1주일 정도치 남았습니다.


챔픽스 검색해보면 챔픽스로 금연한 사람들 많던데~ 아직 시기상조인지...

한국화이제제약 가보면 챔픽스가 12주 프로그램이 있던데~ 12주정도 복용해야 되나봐요


2주차부터 금연한 사람들 있던데 전 아직 멀었나봅니다. 솔직히 금연 의지도 떨어지고 약빨에만 의지한 경향도 커서

오늘까지 딱 피고 낼부터 금연 욕구 다져서 성공하겠습니다(이러면 안되는데~ ) 시행착오를 겪어야 겠죠

뭐든 쉬운일이 없는듯~

무튼 금연 시도하는 분들 모두 금연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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