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생활정보5 구두·가방·시계 등 가죽 아이템 보호 요령 장마가 시작되면 구두, 가방, 시계 등 가죽 소재로 된 아이템들은 몸살을 앓는다. 물과 상극을 이루는 가죽의 특성과 관리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데 따른 실수로 망가지기 일쑤다. 값비싼 가죽 제품을 습기 많은 장마에도 별 탈 없이 관리하는 요령을 알아본다. ■ 가죽 가방, 습기가 가장 큰 적 그 어떤 가죽 아이템일지라도 가장 피해야 할 적은 물과 열이다. 피할 수 있으면 좋지만 습기 많은 장마에는 어쩔 수 없는 일. 루이까또즈 마케팅팀 신소연 주임은 "되도록이면 비를 피하고, 물에 젖었다고 해도 헤어 드라이기와 같은 난방기기를 사용해선 안된다"며 "몇년 전부터 빈티지한 멋을 내기 위해 워싱 처리가 된 가죽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제품일수록 습기에 약하고 강도가 떨어지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 2011. 2.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