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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산이 품은 천년고찰 미황사 해남 땅끝 마을 아름다운 절 달마산 미황사를 다녀왔다 달마산 미황사 초입 ( 미황사美黃寺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59호다 ) 미황사 창건설화 신라 경덕왕 8년(749)에 홀연히 돌 배 한 척이 땅끝마을 사자포구에 와서 닿았다 배 안에서 천악범패의 소리가 들려 어부가 살피고자 했으나 배는 번번히 멀어져 갔다 의조스님이 이를 듣고, 장운 , 장선 두 스님, 향도 백 여 명과 함께 목욕을 하고 경건하게 기도를 올렸다 그러자 비로소 돌 배가 바닷가에 닿았는데 그 곳에는 주조한 금인(金人)이 노를 잡고 서 있었다 배 안을 살피니 [화엄경] 80권, [법화경] 7권과 비로자나불, 문수보살, 40성중, 16나한, 탱화 등이 있고 금 가락지, 검은 돌이 한개씩 있었다 마을 사람들이 경전을 바닷가에 내려놓고 모실 장소를.. 2016. 4. 19.
호암미술관 벚꽃 여행 날밤을 새고 아침 일찍 호암미술관으로 벚꽃 구경을 갔다 도착하자마자 벚꽃으로 수놓은 절경에 입에 저절로 벌어졌다 아름다운 벚꽃길 벛꽃을 구경하려는 사람들과 차량들이 줄지어 호암미술관을 방문중이다 한 폭의 그림같은 벚꽃 풍경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호암미술관 초입에서 찍은 사진들 매표소 옆에 삼성 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님의 동상도 보인다 호암미술관의 호암은 이병철 회장의 호에서 따온것 같다 검색해보니 이병철 회장님의 호가 호암 호암미술관 입장료는 4천원이다 호암미술관 안팎에 있는 석인과 돌상들 한 폭의 수채화 봄을 만끽하고 있는 사람들 호암미술관 명물 공작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무얼보고 있나 했더니 공작이다 가까이서 보니 너무 아름다웠다 미술관 근처에 공작이 수십마리는 되는것 같다 호암미술관 안의 아름다.. 2016. 4. 12.
인천 중앙공원 벚꽃 나들이 인천 중앙공원에 벚꽃이 만개했다 공원이 벚꽃내음으로 가득차 있다 중앙공원 초입 분수대에서 생동감있게 물이 솟구친다 중앙공원 근처에는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들이 자라고 있다 공원을 거닐다 보니 비둘기도 보인다 점심시간 중인가보다 습지가 있어서 인지 철새도 있다 누구냐 넌 ? 중앙공원에는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놀이터도 있고 족구장, 농구장도 있다 중앙공원을 내려오며 폭포수 찰칵 길 건너편 중앙공원에 가서 개나리도 찰칵 곰솔 나무를 거닐고 있는 개미 중앙공원에서 봄 향기를 만끽하고 왔다 2016. 4. 8.
인천 수봉공원 벚꽃 호국 여행 날씨도 좋고 수봉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수봉공원 입구 올라오다보니 절이 있어서 마음이 끌리는대로 절에 먼저 갔다 절 이름은 부용사다 절에 들어가니 비구니 스님 한분이 계셨다 " 어떻게 오셨나요 ? " 물으시길래 " 절이 있어서 왔습니다 " 라고 말씀드리니 " 둘러보세요 " 해서 사진 몇장 찍고 나왔다 법당에 가서 절을 하려고 했는데 법당 문이 잠겨있어서 사진만 찍고 왔다 부용사는 인천 최초의 비구니 사찰이라고 한다 1920년대 영산이라 불리던 수봉산에 자리잡은 인천 최초의 비구니 사찰 부용사 전쟁이후 부모 잃은 고아들을 품어줬던 수봉산을 닮은 따듯한 곳 도심 속 조용하고 고즈넉한 사찰 하지만 6.25 전쟁당시 넘쳐나는 피난민에게 쉴 곳을 제공했다고 한다 수봉공원을 올라가다보니 자연보호헌장이 눈에 띈다 자.. 2016.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