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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월급이 자꾸 자꾸 늦어지더니 요번달은 100만원만 입금됐네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아주~~ 잘 나가는 회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잘 나가는 회사입니다.
회사가 힘들다면 저도 감당해야 할 부분이지만, 점점 회사 덩치는 커지고....퉷!
부푼 꿈을 가지고 입사한지 3년째이지만 급여가 제때 안나오니 신용카드 연체에 적금 밀리고, 보험 밀리고, 펀드 밀리고
아주~~ 미치것습니다.ㅜ
이번 달엔 제대로 나온다 하더니 ~ 국민연금공단에서 검사가 나와 국민연금 싹다~ 내느라고 못냈다네요~젠장!
월급에서 매달 국민연금 빠지던데 그건 어따 쓴거야? ㅅ ㅣ 베리안 같은것들!!
게다가 퇴직연금 확인해보니 어랏??? 0원~~~ㅋㅋㅋ어이가 없어서..... 내가 근로자야~? 노예야?
이런 회사 끝까지 다녀야 하나요 ?
이직하려니 연차는 쌓여 갈때는 없고 그냥 있자니 속에서 울화통이 터지고...
카~~ 회사 덩치만 커지고 사원들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더러운 회사! 퉷! 퉷! 퉷!
정말이지 70,80년대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 생각에 ~~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열받기도 하고....된장~!
속시원히 월급 왜 안나오냐고 따지고 싶지만 구조조정의 칼부림을 당할꺼 같아... 말도 못하는 우리 회사 직원들..
저도 그중에 한사람이지만... 블로그에서 만큼은 요렇게라도 속을 풀어야 겠습니다..ㅜ
비단 우리 회사만 이러지는 않을겁니다... 제발 우리 회사같은 犬사장님,犬회장님,犬대표님이 계시다면
복지는 바라지도 않을테니~~ 제발~~제발~~제발 월급만큼은 제때제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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