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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희귀동물 사진

by 머니탑 201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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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에 처한 세계의 희귀동물 사진

- 마다가스카르손가락원숭이
- 망치머리박쥐
- 악솔로토
- 이라와디돌고래
- 메가마우스
- 알바트로스
 

마다가스카르손가락원숭이 ( aye-aye )


 


학명은 Daubentonia madagascariensis

희귀동물이며, 아이아이과(─科 Daubentoniidae)를 대표하는 유일한 현생종(現生種)

마다가스카르의 다우림(多雨林)에 산다. 몸길이는 털이 더부룩하게 난 55~60㎝의 꼬리를 빼고 40㎝쯤 된다. 몸은 길고 거친 털로 덮여 있으며, 털빛은 암갈색이거나 검은빛을 띤다. 머리는 넓고 둥글며, 얼굴은 짧고 눈은 크다. 또 설치류처럼 계속 자라는 앞니가 있다. 손은 크고, 3번째 손가락이 특히 가늘고 길다.

손가락마다 날카로운 손톱이 있으며, 엄지발가락을 뺀 나머지 발가락들에 난 발톱도 뾰족하다. 엄지발가락은 다른 발가락들과 맞댈 수 있으며 크고, 발톱이 납작하다. 마다가스카르손가락원숭이는 야행성이며, 무리를 짓지 않고 홀로 지낸다. 나뭇가지가 갈라지는 부분에 잎으로 큰 공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주로 곤충과 열매를 먹는데, 길다란 3번째 손가락으로 나무줄기를 톡톡 두드려 줄기 속에 있는 곤충의 애벌레를 끄집어내어 먹는다. 열매에서 과육(果肉)을 끄집어낼 때도 역시 3번째 손가락을 사용한다. 〈적색자료목록 Red Data Book〉에 심각하게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로 기재되어 있으며, 법으로 보호받고 있다.


망치머리박쥐 
 ( hammer-headed bat 또는 Hypsignathus monstrosus )



말얼굴박쥐라고도 한다.
두골의 모양은 견장박쥐의 두골과 비슷하지만 등면과 배면이 거의 평행이고, 수컷의 주둥이 높이는 누점(淚點)보다 치극(齒隙)에서 더 높다. 입술이 잘 발달되어 윗입술 앞으로 사마귀 같은 돌출물이 주름을 형성하고 있으며, 입의 길이가 코에서 눈에 이르는 길이의 절반에 이른다. 꼬리는 피부 속에 1개의 결절로 감추어져 있어서 쉽게 알 수 없다.

머리가 망치처럼 생긴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몸집이 크고 푸옥푸옥 하는 소리도 큰데, 이것은 후두가 체강용적의 3분의 1 정도로 크게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후두가 잘 발달한 이유는, 암컷을 유혹하는 목적 이외에 과일즙을 빨리 빨아먹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서아프리카·중앙아프리카에 분포한다.



악솔로토 ( axolotl ) , 일명 우파루파

 


일명 우파루파라 불리는 악솔로토.
길이 22∼30㎝이다. 멕시코도롱뇽이라고도 한다. 산지인 멕시코에서 여느 도롱뇽과 같이 변태하여 성충의 모양이 되지 않고 가지가 많은 큰 겉아가미[外閘]를 가진 유생형 그대로 성숙한다. 이런 현상을 유생성숙(幼生成熟)이라고 한다. 멕시코어로는 이러한 개체를 악솔로틀(물 속에서 논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때로 드물게 산란을 하기도 한다.

악솔로틀을 미국에서 사육하면 보통 도롱뇽이 되는 것으로 미루어 환경이 바뀌면 변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악솔로틀에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하면 변태를 일으키는 사실로 보아 원산지의 저온과 먹이의 결함이 원인이 되어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결핍되고 그 결과 변태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라와디돌고래 ( Irrawaddy Dolphin )


강거두고래 또는 이라와디강돌고래(Orcaella brevirostris)는 동남아시아 하천의 하구나 해안 근처에 서식한다.

강거두고래는 리처드 오웬에 의해 1866년 신종으로 보고되었다. 강거두고래는 강거두고래속에 속하는 두 종중 하나이다. 외관이 흰돌고래를 닮아 외뿔고래과, 혹은 Delphinapteridae과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돌고래과로 분류하고 있다. 유전학적으로 범고래와 근연종이라고 한다.

2005년 북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서식하는 강거두고래와 비슷한 종류는 유전자 분석에 의해서 신종으로 오스트레일리아 강거두고래 (Orcaella heinsohni)로 명명되었다


 

메가마우스 ( Megachasma pelagios ) = 큰입상어



머리는 크고, 비대하다. 입은 매우 넓고 머리 끝에 위치한다. 턱은 크며 전방으로 신출이 가능하다. 이빨은 매우 작고 갈고리형으로 다수분포한다. 새공은 현저히 길다. 눈은 반원형으로 순막이 없다. 2개의 등지느러미는 서로 각져 있으며, 뒷지느러미는 작고, 꼬리지느러미는 비상칭으로 꼬리자루에는 돌기가 없다. 최대 전장 약 549 cm까지 성장한다.

서식수심은 150~1,000 m이며, 3대양에 분포한다. 난태생 어류이다.


알바트로스 ( albatross )

 

신천옹(信天翁)이라고도 한다. 몸길이 91cm, 펼친 날개 길이 약 2.1m이다. 몸은 흰색이며 머리 위쪽과 목은 황금색, 날개깃은 검정색이다. 분홍빛의 커다란 부리가 특징적이다. 어린 새의 깃은 회색이다. 한국에서는 나그네새로 알려져 있다.

먼바다에서 생활한다. 날 때는 날개를 좌우 일직선으로 뻗어 바람을 타고 나는데, 몸을 좌우로 기울여 지그재그를 그리면서 날고 다리를 내린 채 물갈퀴를 폈다 접었다 해서 방향을 바꾼다. 경계심은 적은 편이다. 둥지에 다가가면 ‘팍, 팍’ 소리를 내어 위협하다가 ‘윗 윗’ 하고 울리는 소리를 내며 ‘갓갓, 괏괏’ 또는 ‘과앗 과앗’ 하는 소리를 낸다.

10월 하순에서 12월에 걸쳐 한배에 1개의 알을 낳아 62∼64일 동안 품는다. 부화는 1월 상순에서 2월이고 새끼는 4개월 후인 4∼6월에 둥지를 떠난다. 먹이는 동물성인 오징어·새우·물고기 등을 즐겨 먹는다. 19세기말까지는 작은 섬 한곳에 수천 마리씩 떼지어 번식하였으나 새털을 구하려는 업자들이 마구잡이로 잡아들여 멸종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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